리뷰

무작정 따라하기-타이베이2024~2025-

광명시민 토박이 2024. 5. 27. 14:54

 

정말 오랜만에 무작정따라하기 타이베이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이후로 몇년동안 정지된 상태였는데,드디어 새롭게 재탄생된 책이나 마찬가지입니다.이책이 다른 책처럼 매년 갱신만 하면서 조금씩 수정한 책이 아닌 완전 최신 여행가이드북입니다.별것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넘어가겠지만,책 초반에 라이칭더 총통의 언급만봐도 현재까지 나온 책중에 최신소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책의 어떤점이 중요한지 요약해서 글남깁니다.



1.타이베이 항공기 탑승하차후, 입국심사에 무엇이 필요한지 자세히 나왔습니다.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입국심사가 변경된점이 의외로 있습니다.책에서는 내리자마자 무엇부터 할것인지 혼란을 피하기위해 대비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건물을 찾는데 버스노선과 방향,걸리는 시간이 잘 나와있어서 계획을 세우는데,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타이베이 지하철노선도가 새로 몇구간이 생겼는데,그부분까지 잘 나와있었습니다.

4.추천여행코스는 해당장소에 중요한 장소를 놓치기 쉬운곳을 코스로 잘 표현해서 놓치지 않게 나와 있습니다.(예상 도보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노력한 흔적인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5.타이베이 외곽지역이 이전보다 지역 많이 추가된 부분이 많습니다.타이베이 많이 가신분들도 근교지역이 새로 나온 부분이 나와서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6. 먹거리부분에 항상 나오는 우육면,크래커,버블티 같은 누구나 알수있는 음식만 소개된게 아니라, 전혀 들어본적도 없는 음식도 나와있어서 새롭게 느껴집니다.

7. 출국전에 선물용품 내용에 새로운 물품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추천상품도 볼만합니다.

8.이부분이 가장 중요한데,타이베이에 와서 금지해야할 요소가 잘 나와있습니다.자세한 벌금요금과 공공장소에서 금지하는 부분,육류반입 금지된 모든 상품의 내용으로 한눈에 알수가 있습니다. 

9. 지역별로 별점 아이콘은 이장소에 어떤점이 좋고 나쁜지 예상하기가 좋았습니다.

10. 럭키드로우,이지 교통카드,공용자전거 이용방법도 빠짐없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다른책은 여기저기 섞여있어서 수고가 들었는데,1부는 타이베이 시내,2부는 외곽지역으로 잘 나눠져 있어서 굉장히 편합니다.목차도 맨앞과 맨 뒷면에 찾기 쉽도록 해놓는 점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이책 한권만봐도 타이베이 여행 처음 가시는분들은 큰 도움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 이제부터 이책의 아쉬움이나 다음번에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 글을 올려봅니다.

 

1.이전에 출국전 요약해서 미리보는 반권부분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아마도 출판사 사정과 고물가 현재의 분위기로 봐서는 안넣은것 같습니다.

처음 대만에 갔었을때 그부분에 많은 계획참고를 했었습니다.

 

2.목적지 현지 주소가 없다.

책에는 현지 어디서 도착을 하면 어디로 가는 방향은 잘 나왔습니다.

지금은 포털사이트 맵검색으로 잘 나와있어서 참고하면서 볼수있지만, 연세 많으신 분들은 책만 의존해서 보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혹시나 현지사람한테 물어보면 바로 찾을수 있게 현주 주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재개관 준비중 기념관 같은곳에 -임시휴관-으로 표시는 했지만은 눈에 더 잘띄게 맨앞으로 작성했으면 좋겠습니다.

 

4. 대만은 스탬프나라인데, 저같이 스탬프를 좋아하는 사람은 크게 기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스탬프 언급이 안나왔고,분명히 우리나라처럼 둘레길이나 스탬프투어 코스 소개도 내용에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른 책과 다르게 '무작정 따라하기' 타이틀제목이 있어서 타 가이북보다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요리에서도 무조건 맛있다라고 쉐프한테 말하면 욕을 먹습니다.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뭔가 부족한게 있으면 발전할수 있도록 아쉬운 부분도 있으면 언급을 해줘야 다음 개정판에서도 더 좋은 완성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책을 처음 리뷰해보고 작성을 하였습니다. 제공해주신 여러 도서 관련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